낚시 이야기

동네공원 나들이 2..

sufix 2010. 7. 19. 10:32

오후 해가 기울무렵 공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어제 오늘,  저 두분을 유심히보면, 장타에 주로 나오네요. 

가까운곳은 밑걸림이 심해,  멀리 던져 툭툭 끌어주다 10여m 정도로 들어오면 대를 세워 빨리 감아버립니다. 

 

 

 

어제 갑오징어장비로 재미를 못봐, 오늘은 장비를 바꿔가지고 나갔습니다. 

릴은 4000 급에 30lb 썬라인 PE를 감고, 로드는 10.6 피트에 50g 이상을 날릴수있는 농어용 로드..

봉돌은 12호.  12호면 봉돌무게만 45g입니다.  에기를 달면 전체무게가 50g이 넘어. 갑오징어용 로드로는 사용하기 어려울듯합니다.

 

 

 

 

 

처음 낚아보는 문어..  멀리서 입질이 들어오네요. 

 

 

 

일요일,  뜨겁던 해가 넘어가자 차도 사람도 많아집니다.  8월이 오면 씨알도 좋아진다 하고 밤이면 가까이 붙는다니..

낚시를 즐기지않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라도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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