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늦은오후, 갑오 만나러..

sufix 2010. 10. 20. 07:07

오늘은, 야간에 갑오징어 한번 낚아보려고  늦으막히 집에서 오후 4시 넘어 출발.. 

그러나 결론은, 아직도 깜깜한 밤에는 갑오징어를 한마리도 낚아보지 못했네요.

 

방파제 보안등 아래같은 밝은곳에서는 밤에도 나온다지만..

적막한 밤 바다에 가끔씩 헤드랜턴 밝혀가며 조용히 즐기는 낚시가 나는 더 좋은데...

  

 

 

밝을때는 나와주는데.. 

 

 

깜깜해지니,  에기에 아무리 축광을 줘도 더는 안 나옵니다.  이쯤 철수.. 

 

 

갑오징어의 다른 조리법은 아는게 없어, 무조건 데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