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간에 갑오징어 한번 낚아보려고 늦으막히 집에서 오후 4시 넘어 출발..
그러나 결론은, 아직도 깜깜한 밤에는 갑오징어를 한마리도 낚아보지 못했네요.
방파제 보안등 아래같은 밝은곳에서는 밤에도 나온다지만..
적막한 밤 바다에 가끔씩 헤드랜턴 밝혀가며 조용히 즐기는 낚시가 나는 더 좋은데...
밝을때는 나와주는데..
깜깜해지니, 에기에 아무리 축광을 줘도 더는 안 나옵니다. 이쯤 철수..
갑오징어의 다른 조리법은 아는게 없어, 무조건 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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