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에 일보러 들린김에, 집사람과 강진으로 달렸습니다.
도암면 강진만 입구 제방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 철새 구경하려고 찾았지만..
도착시간이 만조무렵 이미 뻘에는 물이 차 있었고, 날이 너무 풀려서인가 겨울철새가 이사간듯 잘 안보이고,
예전에 들어가보았던 제방위 비포장 도로도 자전거 전용도로로 포장되어.. 차량 통행금지..
그냥,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돌아올때는 차안이 더워 땀이 다 나더라구요.
강진읍내로 들어가 밥부터 먹고 들어갑니다. 남도는 어디를 가도 맛있는 밥집이있어 좋습니다.
백련사 들려 해남으로 들어갈때 종종 돌아들어가던 길 옆으로 해안도로가 생겨 따라들어가보니..
작년봄 마량 들어가다 들렸던 칠량면에서 가우도를 바라본 반대편으로 나옵니다.
도암면 방향에도 가우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였습니다. 칠량면에서 건너는 다리보다 훨씬 긴 다리네요.
선박 계류장인 모양인데.. 작년 태풍때문인가?.. 연결된 다리가 끊겼습니다.
위에서 낚시 하기도 좋아보이네요..
강진만의 양쪽을 지나가는..
마량으로 향하는 칠량면쪽 해안도로도 좋았지만.. 오늘, 그 반대변 백련사 방향의 도암면쪽 해안도로도 참 좋았습니다.
건물앞 동네지나 강진만 입구 갈대숲 길로 들어가는 비포장 뚝방길이 있었고 철새 구경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뀌어 차량은 들어갈수 없게 바뀌었네요.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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