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봄날, 강진 나들이.. (가우도 다리)

sufix 2013. 3. 7. 13:43

순천시청에 일보러 들린김에,  집사람과 강진으로 달렸습니다.

 

도암면 강진만 입구 제방 비포장 도로를 들어가 철새 구경하려고 찾았지만..

도착시간이 만조무렵 이미 뻘에는 물이 차 있었고,  날이 너무 풀려서인가 겨울철새가 이사간듯 잘 안보이고,

예전에 들어가보았던  제방위 비포장 도로도 자전거 전용도로로 포장되어.. 차량 통행금지..

 

그냥, 한바퀴 돌고 들어왔습니다.  돌아올때는 차안이 더워 땀이 다 나더라구요.

 

 

 

강진읍내로 들어가 밥부터 먹고 들어갑니다.   남도는 어디를 가도 맛있는 밥집이있어 좋습니다.  

 

 

 

백련사 들려 해남으로 들어갈때 종종 돌아들어가던 길 옆으로 해안도로가 생겨 따라들어가보니..

작년봄 마량 들어가다 들렸던 칠량면에서 가우도를 바라본 반대편으로 나옵니다.

도암면 방향에도 가우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보였습니다. 칠량면에서 건너는 다리보다 훨씬 긴 다리네요.

 

 

 

 

 

 

 

 

선박 계류장인 모양인데..  작년 태풍때문인가?..  연결된 다리가 끊겼습니다.

위에서 낚시 하기도 좋아보이네요..

 

 

 

 

 

 

강진만의 양쪽을 지나가는..

마량으로 향하는 칠량면쪽 해안도로도 좋았지만..   오늘, 그 반대변 백련사 방향의 도암면쪽 해안도로도 참 좋았습니다.  

 

 

 

 

 

건물앞 동네지나 강진만 입구 갈대숲 길로 들어가는 비포장 뚝방길이 있었고 철새 구경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자전거 전용도로로 바뀌어 차량은 들어갈수 없게 바뀌었네요.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