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전주, 한옥마을..

sufix 2014. 5. 13. 17:37

집사람이 아침 서울을 출발하여 집으로 온다기에,  예매표 행선지를 바꾸게하고 전주로...

공무원이셨던 아버님이 몇년 전주에 근무하셨고 관사가 덕진동에 있기도해서,  대학과 군생활을 보냈던 젊은날의 추억이 많은곳.. 

 

오랜만에 찾아갑니다.

 

 

 

황전휴계소에서 아침식사 때우고.   맑은날은 섬진강과 지리산이 한눈에들어오는 휴계소내 전망대..

오늘아침은 살짝 안개가있어 시야가 좋지않네요.   

 

 

 

 

전주 고속터미널은 시내복판이라 복잡해. 전주초입의 호남제일문 정류소에서 픽업키로 합니다.

배후에 공원과 월드컵경기장이있어 여유있게 주차하고 공원그늘에 앉아 기다리기 참 좋네요.

 

 

 

 

 

 

 

 

 

 

 

 

 

 

 

 

 

 

 

 

 

 

 

 

 

아침 혼자 나갈때는 고속도로로 달려갔지만.   집사람과 돌아오는길은 국도로 천천히..

 

 

 

섬진강 내려다보이는 나무그늘에 차 세우고, 달달한 전주 풍년제과 초코파이 하나씩 먹고 갑니다.  쌉쌀한 블랙커피와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