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독님과 가까운섬 갑오징어 만나러가기로 예정했지만..
시즌끝물인데다 전날부터 갑자기 날이 추워져 당일 가까운섬에서 먼섬 일박출조로 일정변경..
첫날, 배에서 내려 갑이포인트로 이동..
첫 갑이 만나고, 이감독님은 얼굴에 먹물화장까지.ㅎ ㅎ ..
오후부터는 무늬와 갑이 그리고 밤에 볼락을 노릴수있는곳으로 이동.. 일단, 펜션에 방을 잡고 물돌이 시간까지 잠깐 휴식..
그러나, 옮긴곳에서 무늬는 이미 시즌이 끝난듯하고, 그곳은 갑이개체가 적어 이감독님만 갑이한놈 만났네요.
야간, 볼락 만나러 방파제로 나섯지만, 아직 이른지 잔씨알만 만나고있을때..
이감독님 로드가 휘어져, 큰 노래미인줄 알았으나, 보안등 아래 계단까지 끌고와 획인된놈은 여수에서는 아주 귀한 씨알 괜찮은 광어..
볼락로드에 라인은 화이어라인 2 LB.. 로드와 라인이 약해 불안하더니 포셉을 광어 주둥이에 넣으려고 1 cm 남기고 다가갔을때 날카로운 잇빨에 가는 라인이 툭.. 광어도 어리둥절 한동안 도망 못하고 보이는곳에서 머물렀지만 이미 게임 끝.. 잠시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에도 이감독님은 평소 여수근해애서는 만나기 어려운 어종을 낚아냅니다. 역시 불줄 2 LB로 끌어낸놈은 큰씨알의 양태..
이놈은 옆에서 즐기던 부부 찌낚시인에게 선물로.. 부산에서 오신 그분들은 제사에도 쓰이는 어종이라며 참 좋아하더군요.
취침.....
둘쨋날, 오늘 아침.. 어제 갑오징어 만난 장소로 다시 이동키로하고, 갑이 떡라면으로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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