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오도 들어가가려다.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는통에 버스정류장까지 나갔다 되돌아오고..
오늘아침, 어제 챙겨놓았던 장비 그대로 다시 들고 나섰습니다.
식사하고 첫배 타려고, 평소보다 일찍 움직여 여객선 터미널까지는 택시로 이동. 그리고 터미널 앞 골목에서 아침식사..
오늘도 반값배 타고. ♪..
첫배 내리는 시간엔 선착장 앞 섬마을버스가 대기..
포인트까지는 마을버스로 이동..
오늘은 만조가 오전 11시경 한낮이고. 새벽 여명타임이 간조이니, 굳이 섬에서 밤을 보내고 새벽시간을 맞출 필요는 덜 했지만..
갯바위에 도착하니 거의 9시.. 이제 해가 길어져 햇살이 눈부신 시간..
입질이 없자. 남도선배 어제부터 섬에 들어와있기에 전화를 넣어보았지만. 휴대폰이 꺼져있어 통화를 못했는데..
11시 넘어 점심으로 샌드위치 꺼내 먹고있을때 통화가 되었네요. 철수중인데 함께 돌아가자며 이쪽으로 오시겠다고..
통화후, 철수준비 하려다 선배 이곳까지 이동하는 시간에 몇번 더 던져보았는데..
그 막간에 고맙게도 쓸만한 입질을 받았습니다. 뜰채도 없어 기능한 편편한곳으로 유도 너울을 태워 물밖으로..
쿨러도 챙겨가지 않아, 고마운 손맛 보여준놈은 선배 쿨러에..
돌아갈때는, 선배차로 귀가..
선착장에서는 방송국 취재중이었는데.. 여객선위엔 촬영용 드론이 떠 있습니다.
여객선 타는 당일출조엔 여명타임 맞출수없으니 기대없이 운동삼아 바닷바람 좋은곳에서 놀다가겠다는 마음으로 나왔기에..
딸랑 한놈 만난것도 참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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