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손님맞이, 아침운동.. .. (여수 문어낚시)

sufix 2015. 5. 26. 11:16

오늘은,  장성호부근 백양사에서 장성호선배님이 여수로 오신다해서,  조금 일찍 나갔습니다.  

 

 

 

 

 

 

일찍오셔서 주변 탐색까지 마치셨네요.  장성호 근처에 계셔서인지..  차안엔 연륜이 묻어나는 배스장비로 가득..   

 

 

 

 

 

 

도착한 무렵에는,  아직 조류도 빠르고  포인트앞에 몰과 잘피가  떠다녀 어려운 상황..

 

 

 

먼저, 선배님이 쓸만한 씨알 낚아내시네요.

배스와 바다루어,은어외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오래하셔서.. 첫투부터 자세가 나오시더라구요.

저보다 한참 연배이신데도..  군살 없으신 꼿꼿한 자세와 체력은 부실한 제가 보기에 부러워보였습니다.

 

 

 

문루에 딱좋아보이는, 빡센로드도 챙겨오셨지만..  

유연한장비가 편하다고 부드러운 에깅로드에 가벼운 봉돌로 임하셨는데.  바로 쓸만한 씨알의 문어을 올리십니다.  

( 몇년째 나오니 익숙하지만.  여기서 문어 만나는거 만만치않은데..

   근래 몇일연짱으로 나오다보니 많은분들이 이곳에서 에기를 던지다 가셨어도..  올해로는 내옆에서 낚아낸분이 처음이었네요. )

   

 

 

잠시후, 내게도 한놈..

 

 

 

 

 

 

간조시간까지 다섯놈 손맛.   초들물의 물돌이시간도 피딩타임이지만..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9시경 햇살 퍼지자 뜨거워지고..  이쯤에서 기본손맛은 보았겠다 본연의 아침운동으로 장비를 걷습니다.

 

 

 

선배님도 더 손맛보시고.  계속 즐기실듯..  이때쯤 저는 철수준비합니다.  

( 내일까지 즐기시려면, 잠자리 등이 걱정되었는데.. 낚시 나가시면 현장에서 일주일씩도 지내신다니..

   다음날 그곳에서 이정준님도 만나기로했고,  내일 또 뵐수있을듯하네요. )

 

오늘은 쿨러에 넣지않있습니다..   통에 살려놓으니  비닐봉지에 꽁꽁 쌓여 쿨러에 들어간 놈들보다  보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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