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을 순천 터미널에서 픽업하고 순천만정원 봄꽃축제 한다기에 찾아보니..
축제는 담달 6일까지라는데, 주말 지났다고 튤립을 모두 뽑고있네요.
신안 임자도 튤립축제가 지난주말까지여서 아직은 꽃이 남아있을테지만, 만만챦은 거리에 배까지 갈아타고 들어가야한다니..
후일 다리 완공되면 건너가기로..
대신 찾은곳은 장흥 용산면의 하늘빛 수목원..
집사람, 어제 아쉬워했던 튤립을 오늘 여기서 즐기네요.
회진 선학동..
마량항..
전엔 없었던 전망대가?..
바람불고 비 내리는 날, 딱 좋네요.♪..
자주 찾았던 가우도는 배고파서 통과..
점심먹으러 병영으로 가려다 만만챦은 거리에.. 지나는 길옆 칠량면의 밥집에 들렸는데, 맛고을 강진에선 어느곳을 찾아도 괜찮았네요.
4차선 국도로 귀가하다 군두사거리 표지판에 겸백 지명이 보이자, 보성강 상류가 보고싶어 대책없이 좌회전..
주암호 상류 습지도 잠깐 들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