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금오도 1..
sufix
2009. 11. 26. 11:38
일요일 밤, 집사람이 왔습니다..
여수로 옮겨가면.. 금오도쯤에 작은터를 구해, 텃밭과 간이숙소를 만들기로 계획했었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금오도를 돌아보자고 돌산 남서쪽 끝자락의 신기선착장으로 배를타러 나갔습니다.
돌산 신기선착장, 금오도 가는배에 차를 싣고..
20분쯤후 좌측에 나타난 금오도. 여수근해 섬중 가장 큰섬이고 해안도로도 잘 닦여 있습니다..
여천 선착장 앞 방파제.. (여객선타고 들어와 선착장앞 방파제에서만 낚시즐기다 돌아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천 선착장에서 북쪽 함구미 방향으로..
유송리 송고마을..
유자나무..
도로변 곳곳 유자 말리고 있는곳이 많네요. 말리는 유자옆을 지날때 차창을 활짝 열면 유자향이...
여수발 여객선이 다니는 함구미 선착장..
함구미 근처의 대부산.. (등산로도 있고, 좌측에 점처럼 보이는 정자 근처가 정상 같습니다.)
섬의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방파제 너머로 보이는 섬은 수항도 라는데.. 보이는 집은 달랑 두채네요..
금오도 동남부 만 안쪽에 들어선, 섬내에서 제일 번화한(?) 면소재지 우학리..
우학리는, 만의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우학리 앞바다 산책로..
돌아서면 깨끗한 방파제가..
방파제 바깥방향..
방파제 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