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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루클 아지트에서 번출모임.. (글 옮김)

sufix 2010. 3. 15. 09:45

(남도루어클럽 운영자님)

2010.03.14  남도루어클럽 2010춘계모임 및 볼락번출이 있는 날,

2009년 겨울 볼락정출을 못한 죄값...^*^

1주차장은 VIP 회원님으로 만차가 되고 2주차장에 차들이 모여듭니다..

루어스토리 김태호님과 이경원님이 도착했군요...

 

 

| 10.03.14 23:54 http://cafe.daum.net/namdofishing/6kWl/224 

제일 먼저 도착한 박용진프로님은 지그헤드 제작 때문에 미리 도착하여 준비하시고...

이런저런 웜채비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장면..

멀리서 보니 길거리 약장사 같았어요...ㅋㅋ

뒷짐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빨리 도착한 이민규님,, 다음 문창덕프로.

 

예정시간대로 비어파뤼를 먼저 합니다.

앗! 번개님이 덕담을 무쟈게 담아 오셨네요... 번개님이 없으면 분위기 싸늘해~요..^*^

번개님은 꼭 빈손으로 오지 않습니다..과일을 푸짐하게 가져 오셨는데 경고를 해도 필요없군요...

이민규님은 처음이라 봐 주었습니다.

담부터는 손에 뭐 들고 나타나면 출입금지 경고 엘로우카드가 나갑니다..

 

지그헤드 제작에 앞 서 준비하는 과정을 회원님들이 구경하고 있습니다.

 

고기 불판이 지그헤드 제작 받침대가 되었네요.

요거 참으로 존네요~

휴대용 가스렌지는 바람이 불어 애로사항이 많아 구이판의 가스렌지를 사용했더니 납덩이가 금방 스물스물 터미레니터가 뿌립니다.

감독이 몰드를 들고 액션!!! 하고 시작을 외쳐봅니다..ㅋㅋ

아~ 2009 뽈루 시작과 초기 뽈락의 정보를 알려 준 김현철님이 오셨군요 .

 

농어용 지그헤드 공동제작에 몰입하는 장면.

 

꼼꼼하고 준비성이 좋은 박용진프로님의 덕분에 일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해안에서 주로 사용하는 무게 1/2온스와 5/8온스 피시형 지그헤드가 회원님들의 제작으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물론 시중에서 구입해도 되는 지그헤드이지만 시판용 지그헤드와는 훅이 다릅니다.

무쟈게 예리하고 내부식성의 고급의 훅을 사용한다는것이 관건입니다.

은분만 도장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밑에는 은분으로 도장하였는데 멸치 대가리 처럼 보일 것 입니다.

분홍 컬러는 날씨가 흐린다든지 물이 탁할 때 사용합니다.

 

일단 숙련이 되니 지그헤드 공장 같습니다.

한사람은 몰드 납물 넣고 한사람은 지그헤드 다듬고 한사람은 컬러링하고 한사람은 아이를 부착하고....

계속 지그헤드가 자동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농어용에 이어 배스용지그헤드도 만듭니다.

특히 배스용 지그헤드를 시중에서 구입하게 되면 이렇게 예리하고 튼튼한 훅의 지그헤드 구입하기 어려운데 이것은 든든합니다.

불량품이라고 다시 납물통에 넣으려고 하는 것을 배스가 헤드를 보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며 빼돌려 찰칵! 한장 박았습니다.

 

 

지그헤드 공동제작하여 몇개씩 호주머니에 담고 다시 별장 거실안에서 잔치를 합니다.

눈,비가 오거나 춥거나 할 때를 대비하여 불고기집에서 사용하는 불판 식탁 2개를 장만하여 언제든지 고고~ 입니다.

번개님과 김태호프로님은 약속이 있어서 먼저 귀가하여 아쉽네요.

아지뜨에 오다가 차 빵꾸가 나서 늦게 도착한 전경주프로와 부모님 효도를 마치고 온 김철님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정태수님이 캔맥주 한박스를 가지고 와서 이에 대한 웬쑤를 언제 갚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그헤드 만든다고 가든에서 열중했더니 금방 배가 꺼져서인지 약소한 음식이지만 맛나네요.

특히 신규식프로가 많이 집어 넣고 있는 것을 보니 요거이 밤낚시를 위하여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것 같드라구요..ㅋㅋ

이렇게 해서 2010 춘계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벤트를 마련해 주신 박용진프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