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가까운섬, 갑오징어 에깅..

sufix 2011. 10. 20. 08:41

지난주 다녀온 아주 가까운섬의 여객선비는 왕복 1500냥..  오늘 다녀온 가까운섬 요금은 편도 2200냥..    

 

이틀을 연짱 이섬에 들어간 것은, 여객선 요금이 저렴해서도, 갑오가 많아서도 아닌데 ..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어제는 거의 꽝 수준.. 쓸만한놈 한마리에 잔챙이 세마리에 만나고는 땡..   그리고, 뭐에 홀린듯 오늘 또 들어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두자리는 만났는데..  발딛을곳 좁은 TTP에서 먹물 피하며 바늘빼다 테트라 구멍에 두놈 떨구고 여덟은 쿨러로..

 

아마도, 백야나 돌산에서 종일 열심히 지지면 이정도는 만날수있을듯싶습니다만..  웬지 그섬에서는 좋은 가을냄새가 나더군요.

 

 

 

 

 

 

 

 

 

 

 

 

 

 

 

 

 

 

 

 

 

 

 

지난봄, 신발짝 뽈 만나러 먼섬 찾았을때도 테트라포트에 올라서지않았는데..  오늘은 갑오만나겠다고 TTP에 다 올라섰네요.

 

 

 

 

승객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는데..  오늘은 한사람 태우려 이 썰렁한 선착장에 큰배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