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쏘가리 만나러 나섰지만..

sufix 2010. 4. 27. 07:59

만나고 온것은..   무르익은 섬진강의 봄이었습니다.

 

섬진강 출조때 꼭 지나치는..   압록역 부근.

젊었던 날,  종종 압록삼거리에서 버스를 내려 죽곡방향 비포장 길로 걸어들어가던 추억 어린곳.. 

 

 

 

 

만나러 가는길..

 

 

 

 

 

 

 

 

강에는 한사람이 들어가 있지만,   똑딱이 카메라 능력의 한계..  자세히 보면, 웨더입고 여 위에 올라선 낚시꾼이 점처럼 보입니다.

 

 

 

 

 

즉방한 방류사이즈 한마리와 이놈  딸랑 두마리 였지만..   그래도 만나 반가웠다..

쏘가리 너무 좋아하는분 생각나서 꿰미에 달았는데..  오늘은 달린게 이놈 뿐이어서  잠시후 돌려보내주었습니다.

 

 

 

낚시전에는 안 보이던, 강가 야산의 철쭉이..   끝내고 귀가하려 시동걸고 담배한대 물고보니 이제서야 보이네..

 

 

 

돌아오는길, 순천 국도변 어느 휴게소의 예쁜 뒷마당..

'낚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전반기, 마지막 쏘가리..  (0) 2010.05.09
아침에 만난 쏘가리..  (0) 2010.05.06
동네, 숭어낚시..  (0) 2010.04.10
돌산 갯바위 탐사..  (0) 2009.12.11
금오도, 뽈락 만남여행..  (0) 200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