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강가에서 과식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 봄맞은 강가 구경 + 먹자 나들이로 변신.. )
봄빛 화려해 눈부신날.. 쏘가리 못만났어도, 오후부터 불어제낀 변바람 심했어도..
오랜만에 베이트를 날려본 섬진강, 보성강.. 너무 좋았네요.
후배님 부친께서 운영하시는, 보성강가의 아름다운 집..
보상강을 내려다보며, 맛난 점심..
마무리는 참게탕..
점심식사후 찾아들어간곳은 섬진강.. 무늬에 사용하다 가리용으로 전환한 재활용 PE라인 봄바람에 엄청 날리네요.
강한 변바람을 피해서, 보성강으로 옮겨보았지만.. 꽝..
술 안 마시니. 밤 술자리 잘 안나가는데.. 오늘밤 안주는 내가 좋아하는 두족류 요리라기에...
살아있는 왕쭈꾸미 볶음에..
또, 살아있는.. 왕갑오징어 무침회..
( 산란전 왕갑오징어 마리당 사만오천이라는데.. 갑오징어 몸값 그렇게 비싼줄 몰랐네요. 와 !.. 산란갑오 낚으러 가야지..
봄갑오 시즌인 5월중, 조류약한 주말을 골라 산란갑오 나온다는 완도,녹동 열심히 나가봐야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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