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여수 봄 감오징어..

sufix 2017. 5. 2. 19:25

지난밤 초저녁 잠에 일찍 깨버린 새벽.. 

갑이장비는 늘 실려있으니 옷만 걸치고.  슝..    현장 까지의 거리는 찍어보니, 5.9 Km..



불빛아래 번개선배님 뽈루중.   매일새벽 이곳으로 출근 하신다고.. 



밝아지기전  보안등 아래서 흔들어보니,  뜽금없는 왕낙지가..







그리고 갑이..





몇일전 일요일,  현장에 낚싯꾼 엄청많아  짧은구간에 30명쯤 줄 서있을때 당시 2시간쯤 가량에 나온갑이는 딱 한놈.. 

광주에서 왔다는 젊은친구가 낚았었는데. 왕눈이가 특이해 유심히 관찰하다. 밑걸림 없는곳에서 써보려  몇개구했는데..   

현재 사용중인 에기는 300냥,  요주리 새왕눈이는 9000냥이니.   무려 30배..

( 띄워 샤크리하는 무늬에기와 달리, 바닥을 끌어야하기에 소모가 많은 왕눈이는,  고가제품 효과가 미미 했으면 좋겠습니다.)



 

밑걸림없는곳으로 옮겨 흔드니 ,  내리는 빗속에 나온 세번째 갑이는 비싼 왕눈이 물고나오네요. 


 

드디어, 봄갑이도 선상 등장.. 





이른시간엔 거의 내리지않던 비가,  7시경 지나니 제대로 내리기 시작..



우의도 없고,  바람막이 자켓에 모자도 떼고 나갔는데.  빗줄기 점점 굵어지기에..

차양아래서 비 잦아들기 기다리다,  마트 문여는 시간쯤 장보고 갈겸 철수합니다.  




5월연휴에 애들 온다니,  그대로 냉동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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