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숙소는 태평양과 마주한 제주의 약간 동측 남단.. 점심식사후 숙소 바로앞인 큰엉 해안 산책로를 찾습니다 ..
산책로가 2km 정도인데, 길옆에는 육지에서 보기힘든 아열대식물군이 많았습니다. (바람때문에 아줌마는 내내 모자를 잡고 다녔습니다.)
걷다보니, 숙소가 멀리 아득하게 보입니다..
성산, 섭지코지를 찾아가는길에 신산∼신양 해안도로로 들어섭니다.. (성산일출봉은, 전에도 몇번 찾은곳이라 생략합니다.)
신산리 조금 넘어서자, 길따라 몇백m를 길옆에 바다쪽으로 돌을 쌓아둔곳이 있었습니다.. 뭐라던가? 의미가 있었는데, 잊었습니다..
섭지코지 (코지가 콧부리랍니다) 콧부리 안쪽, 내만으로 깊숙히 들어앉은.. 신양해수욕장..
섭지코지..
올라갈때는, 강풍에 비가 내렸습니다..
섭지코지의 올인 드라마 촬영지랍니다. 저 성당은 송혜교가 수녀로 나오던 세트라는데?.. 올인을 안봐서 잘 모르겠고..
마지막 세번째 숙소의 초저녁 창밖풍경. (안개속으로.. 구름모자를 쓰고있는 범섬이 보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창밖..
돌아가는날, 숙소앞에서..
내륙도로변 차밭 전망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녹차 아이스크림만 먹었습니다..
한림 협재해수욕장.. 안개속으로 비양도가 보입니다..
몇일만에 도시로 들어갑니다..
나흘 내내 잘 보이지않던 햇님이, 귀가길 공항에서야 반짝.. 열 조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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