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

동쪽 바다에서..

sufix 2010. 11. 2. 20:50

오후시간, 여수 자동차검사장에서 검사 끝내고.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를 찾아 무작정 이동..

 

 

 

 

돌산, 화양쪽으로는 많이 다닌거 같은데..  동쪽바다에서는 한번도 안해봤네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별 기대 않고 그저 차 닿는데로 나타난 방파제에서 에기 날리며.. 

그저, 먹물 뿌리는놈 한마리만 만날수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몇번 날리자, 한마리.. 또 한마리.. 그리고 또 한마리...

참 내 !.. 생각이 달라집니다.  엄한데서 배도 안타고 두자리 채우는거 아닌가?..

그러나, 네마리째 만나고는..  바람이 점점 심해지며 로드가 흔들려 어려운 상황이 되네요.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반가운놈 만났다.♪..   미련없이 철수..